.

.

.

일상 속 매번 그냥 지나치던 장소들과,

물건들을 볼 때마다

저 속에도 꿈과 같은 순간들이 스쳤을 것이고-

많은 이의 감정들이 담겨있겠지 생각합니다.

원래 "몽환"이라는 글자는 '꿈 몽, 헛보일 환'의 문자를 써서

꿈과 환상, 헛된 생각이라는 뜻으로 표기되지만

개인적으로 제게 몽환은 닿을 수 없는 세계, 나만이 지닌 감각, 이상적인 꿈입니다.

.

.

.

안녕하세요,

[흰 종이에 달이 스치운다]의 흰달입니다.

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정말 설레는 마음입니다.

전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지에서 1년 반 정도 활동을 해왔으며,

같이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크루(_EAT ART CREW)를 결성하여, 전시활동도 하고

최근에는 영상과 사진작업을 하며 예술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.

딱 마음속에서 흘러가는 그 감정의 모양새를 다양한 모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지요 :)

.

.

삼천원에서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

이제는 정말 이런 활동들을 앞으로의 길로 삼아 더 깊은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그려내고, 모두와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.

인터넷 상으로만 업로드 된 그림들을 좋아요 버튼 하나만 무심히 툭- 누르고 가는 것이 아닌,

직접 그림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 조금 더 일상에 파고들어 함께 시간들을 보내게 되는 그런 일들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.

제가 그린 그 조그마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해져서 편안한 안식을 가져다 드리기를 바랍니다. 언제나 포근한 하루가 되시어요.

활동 중인 페이지나 영상, 그 외의 많은 작품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.

*클릭하시면 바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.